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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로열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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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판 === 게임에서는 이미 시작 시점에서 고인. 알버트가 마차 사고로 죽은 후 슬픔을 버티지 못해 불과 몇 달만에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프라이드가 불과 8살의 나이에 여왕에 올랐다. 죽기 직전에 바로 옆에 있던 프라이드가 아닌 티아라에게 나라의 미래를 맡기고 죽었다. 어릴 적에는 다른 형제자매도 없이[* 프라이드와 결정적인 차이점인데, 본편의 프라이드는 2살 이후로 로자 때처럼 부모를 만나지는 못했어도 그 자리를 스테일과 티아라가 채워주었다. 그러나 로자가 의붓동생인 베스트를 처음 만난 건 성인이 된 16살때였고, 그 이전까지는 절대적인 고독 속에서 자랐다. 알버트가 죽자마자 그대로 쇠약사해버린 것도 그런 절대적 고독에서 처음으로 사랑해주고,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며 그 고독을 채워준 것이 알버트였기 때문.] 엄격한 유모와 공적인 관계 이외에는 일절 접촉이 없는 부모에 의해 가끔 찾아오는 새들과 노는 것[* 프리지아 왕성의 새들은 유난히 사람을 잘 따른다. 이는 외로워하던 로자의 유일한 낙이 새들에게 과자를 나눠주던 것이기 때문.] 이외에는 일체의 자유도 없고 사랑도 받지 못한 채 엄격하게 왕족으로서의 책무만 배우며 자랐기 때문에 심각한 애정결핍 상태로 성장했으며 이는 게임판에서 알버트가 죽자 바로 쇠약사하는 원인이 되었다. 이런 환경은 로자가 '부모'가 무엇인지를 이해하지 못한 채 10대 후반이라는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되면서 육아 파행의 원인이 되고 말았는데, 로자가 프라이드를 낳았을 때 로자의 나이는 겨우 17~18세였다.[* 20세기 중반까지는 저 나이에 어머니가 되는 경우가 많았고 본작 세계관의 여성은 10대 후반만 되어도 결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르지는 않지만 로자의 미숙한 성격이 연령과 합쳐지면서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로자는 프라이드를 낳은 뒤에는 2살까지 프라이드를 직접 키우면서 절대 유모의 손이 닿지 않게 키웠는데 로자의 유모는 선대 여왕의 명령대로 상냥함 없는 엄격한 교사에만 불과했기 때문. 티아라는 유모를 붙이긴 했지만 첼시도 엄격함과는 거리가 멀고 왕족의 유모라기보다는 오히려 [[베이비시터]]에 가까웠다. 작중의 프라이드에게 유모나 전속시녀를 붙이지 않은 것도 프라이드를 내팽개친 게 아니라 유모와 전속시녀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프라이드는 매우 자유분방한 인물로, 티아라는 가족애가 강한 상냥한 아이로 자라 둘 다 평범한 왕족과는 거리가 멀게 자랐다. 애초에 티아라는 마음씨 좋은 공주님으로 자라긴 했지만 제왕학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공주님 인성이지 왕으로서 어울리게 교육받으며 큰 게 아니라서 이쪽도 차기 왕으로서는 제대로 교육시키지 못했다. 물론 티아라도 게임판이든 본편이든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위엄을 갖추게 되기는 하지만 이건 로자 때문이 아니다. 그러나 티아라를 임신했을 때부터 프라이드가 극악무도한 폭군으로 성장한 미래를 보고는 프라이드가 왕위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프라이드를 궁전으로 보낸 뒤 거의 접촉하지 않았다. 로자 본인은 여전히 딸인 프라이드를 사랑하지만, 언젠가 자신의 입으로 프라이드에게 여왕이 될 수 없다고 선언하는 것이 두려워서 공무를 핑계로 프라이드에게 어머니 노릇을 제대로 해주지 못했다. 이 결심을 했을 때도 삼일 밤낮으로 계속 울어서 공무조차 하지 못했을 정도. 로자에게 있어서는 엄격한 교육 자체가 트라우마였기 때문에 엄격하게 대할 바에는 그냥 만나지 않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티아라가 태어난 뒤에는 몸이 약한 티아라를 6살까지 숨겨키우면서 프라이드 때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지 않기 위해 유모를 붙이긴 했지만 그대로 티아라와 자주 만나며 어머니로서 평범하게 티아라를 키웠다. 그러나 급작스러운 알버트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져, 그 슬픔을 떠올리지 않기 위해 공무에만 몰두하다가[* 작중 언급에 따르면 원래 국서의 일도 국서 보좌인 질베르에게 맡기지 않고, 섭정의 일조차 모두 빼앗아 모든 공무를 혼자 짊어졌다고 한다.], 금세 쇠약해져 쓰러졌으며, 베스트는 알버트가 너에게 남긴 딸들을 위해서라고 살라고 외쳤지만 로자는 도저히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며 딸들을 만나지 않았지만 베스트는 처음으로 로자에게 반항해[* 아마 주인이 죽어가면서 계약의 구속력이 약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프라이드와 티아라를 죽기 직전의 로자에게 데리고 간다. 로자가 이들의 모습을 보고 조금이라도 살 의지가 생겼으면 싶어서였다. 하지만 로자는 살겠다는 의지는 차리지 못했고 자신이 죽은 이후 벌어질 일들을 예상하고 공포에 떨었다. 아무리 티아라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싶어도 예지를 각성한 건 프라이드였고 예지능력자의 왕위계승권은 누구보다 우선시되고 박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티아라에게 물려줄 명분이 없었고 프라이드도 9살밖에 안 되었지만 6살인 티아라는 연령상 더욱 무리였다. 이미 티아라가 예지를 각성했으면 이야기가 달랐겠지만 티아라가 예지를 완전히 각성한 건 13세였고, 게임판에서는 예지를 꿈으로 착각해서 16세가 되어서야 알았다. 알버트의 죽음 이후 현실에서 눈을 돌리고 있던 로자는 프라이드의 예지 각성도, 왕위 승계도 잊고 있다가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고서야 뒤늦게 그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나 이미 모든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죽음의 문턱에서 프라이드가 사실은 자신이 잘못하지 않았으면 정말로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었는데 이게 다 나 때문이라며 후회하고, 사실은 딸들 모두 행복해졌으면 했다고 괴로워하다가 나라의 미래를 티아라에게 맡기고 숨을 거두었다. 마지막 순간에 티아라를 자신의 잘못을 만회하기 위한 한 줄기 빛이라 믿으며 진정한 다음 왕이 되기를 바라서였지만, 가능하면 티아라가 프라이드도 구해주었으면 했다. 하지만 티아라는 자매 둘이서 힘을 합쳐 나라를 이끌라는 것으로 잘못 이해했고, 프라이드는 죽을 때까지 자신에게 전혀 신경쓰지 않고 동생만 편애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서 어떻게 다음 왕으로서 맡긴다는 말 한 마디도 안 할 수 있냐며 왜 사랑해주지 않냐고 절망,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서 모두 파멸시켜 버리겠다 생각하고 극악무도한 폭군이 되고 만다. 결과적으로 로자의 유언은 안 하느니만 못한 유언이 되어버렸다. 이후 사람들에게는 성군이었다며 프라이드를 막기 위해 로자를 닮은 티아라가 신의 계시로 나타난 것이라 사람들에게 여겨졌다고 한다. 물론 그 프라이드 인성의 원인제공자가 로자지만 그걸 알고 있던 사람은 베스트밖에 없었다.[* 정확히 말하면 당시 성에서 일하고 있었던 사용인들은 알고는 있었다. 애초에 시녀들이 뒤에서 대놓고 씹어대는 장면이 작중에 직접 나오기도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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